원산도 전경 |
(보령=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 구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원산도까지 공급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비 193억원, 국비 14억5천만원 등 총 244억원을 투입해 배수지(900㎡) 1곳, 배수관로 27.2㎞, 가압장 2곳, 소화전 25곳 등을 설치했다.
보령 신흑동에서 원산도까지 이르는 총연장 6.927㎞ 해저터널에 지방상수도관을 묻어 연결한 것으로 원산도 500가구, 주민 900여명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가 완성된 만큼 이를 계기로 원산도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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