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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둘째 임신 "올해 네 식구 될 예정, 많이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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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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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골프 선수 박인비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박인비는 최근 "오늘 제 생일을 맞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라며 둘째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박인비는 "저희가 세 식구에서 올해 네 식구가 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또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새로운 축복을 맞을 생각에 많이 설레입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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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꽃바구니에 관심을 보이는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골프 선수 고진영은 "우와 언니~~~~~ 축하드려요"라며, 전인지도 "언니 축하드려요"라며 호응했다. 이 외에도 동료와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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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 씨와 결혼했다.

박인비는 올림픽 금메달과 L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골프 선수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5일 첫 방송한 ENA 새 골프 예능 프로그램 ‘필드 마블’을 통해 첫 예능 MC에 도전한 바 있다.

사진= 박인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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