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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비공개 친선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처음으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비록 무관중 경기였지만, 이 경기에서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선수로 첫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핫스퍼 웨이 훈련단지'에서 리그1(3부리그) 소속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7-2로 대승을 거뒀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전반과 후반 각각 다른 팀을 사용하면서 뛰었다. 전반은 5-0으로 끝났고, 후반은 2-2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활약했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손흥민은 전반에만 멀티골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신입생들의 활약상도 뛰어났다. '풋볼 런던'은 "그레이는 후반전에 토트넘 우측 풀백으로 뛰었고, 베리발은 미드필더에서 창의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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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은 시즌을 앞두고 기량 점검 및 새로운 전술, 전략,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발을 맞추는 시간이다. 해당 기간 선수들은 폼을 끌어올려 시즌에 맞춰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분투한다. 토트넘 선수단은 새롭게 합류한 그레이, 베리발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손흥민도 짧은 시간이지만 새 시즌의 예열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6월 A매치 종료 이후 줄곧 한국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던 손흥민은 지난 7일 런던으로 출국했다. 곧바로 팀에 합류해 2024-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2015-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서는 토트넘은 오는 18일 스코틀랜드 팀인 하츠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각각 스코틀랜드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후 곧바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토트넘은 27일 비셀 고베와의 J리그 월드 챌린지 결승전을 치르고, 31일 '쿠팡 플레이'의 주최로 팀 K리그와 격돌한다. 8월 3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다시 런던으로 넘어가 11일에 뮌헨과 만나고,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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