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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집에 돌아왔더니 등번호가 사라졌어요! 아스날 팬들에게 잊힌 DF, 이탈리아 라치오로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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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존재감이 없던 선수가 결국 이적하게 됐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아스날의 누노 타바레스가 세리에A 라치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타바레스의 계약은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이며, 아스날은 900만 유로(약 134억 원)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레프트백 타바레스는 2019년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했다. 수비수임에도 탁월한 공격 가담 능력을 갖췄으며, 빠른 발과 화려한 드리블 능력도 갖춘 선수다. 또한 날카롭고 강력한 킥 역시 타바레스의 강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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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21년 아스날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입단 직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고, 결국 아스날 입단한 시즌만에 임대를 떠나는 신세가 됐다.

그의 행선지는 프랑스의 올랭피크 마르세유였다. 하지만 여기서도 공격적인 재능을 뽐냈지만, 수비적인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마르세유는 타바레스에게 만족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아스날과 이적료 간격을 좁히지 못하며 완전 영입에 실패했다.

마르세유 임대가 끝난 뒤 아스날에 복귀한 타바레스였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공교롭게도 아스날은 타바레스가 복귀하기 직전, 그의 등번호인 20번을 신입생인 조르지뉴에게 넘겼다. 이처럼 아스날에 외면을 당한 타바레스는 지난 시즌 또 임대생 신분이 됐다.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12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다시 아스날로 돌아왔지만, 계속된 임대로 그는 이미 아스날 팬들에게 잊혀 있었다. 결국 이제는 라치오로 전격 이적하며 아스날에서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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