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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변화를 추진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 맨유 라인업을 전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를 했지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하면서 텐 하흐 감독은 유임에 성공했다.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다. 안토니 마르시알, 라파엘 바란과 결별을 했고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 생각이다.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이 유력하다. 최전방 선수가 필요한 맨유는 지르크제이를 데려오려고 한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 "지르크제이가 맨유로 이적한다. 맨유는 4,000만 유로(약 59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라며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덧붙이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외쳤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타깃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 "데 리흐트는 맨유로 합류하고 싶어 한다. 바이에른 뮌헨도 데 리흐트의 결정을 안다. 두 클럽 간 사전 협상이 진행 중이다. 확정 단계는 아니다. 맨유와 데 리흐트 간 장기 계약 구두합의는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데 리흐트 에이전트는 현재 거래를 성사시키고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최종 세부사항을 작업 중이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는 예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와 데 리흐트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2029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 총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50억 원)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르크제이, 데 리흐트와 더불어 벤피카에서 주앙 네베스, 에버턴에서 재로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들이 모두 올 경우 맨유는 새로운 라인업이 예고된다. 공격진은 마커스 래쉬포드, 지르크제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구성하고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네베스, 코비 마이누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루크 쇼, 브랜스웨이트, 데 리흐트, 디오고 달롯이 구축했고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가 나섰다. 맨유가 원하는대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여름 이적시장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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