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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우미' 또 온다…'13골 19도움' 미드필더, 토트넘 2호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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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드필더…토트넘 '13골 19도움' 페네르바체 스타 영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특급 유망주 아치 그레이와 계약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가 또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을 추진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TBR풋볼은 토트넘이 페네르바체 스타 세바스티안 지만스키(25)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와 달리 튀르키예에선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아스포르는 "토트넘은 지만스키와 이미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며 "토트넘은 페네르바체에 이적료로 2500만 유로 이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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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출신 지만스키는 폴란드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데뷔한 뒤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와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튀르키예 무대 입성 첫해부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골 19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으로 토트넘을 비롯한 빅리그 구단들의 표적이 됐다.

지만스키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플레이어라는 점. 공격형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는데 오른쪽 윙어는 물론이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EPL 소식을 다루는 EPL 인덱스는 "다재다능한 능력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라며 "유동적이고 역동적인 팀에 대한 그의 전략적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 팬 사이트 스퍼스 웹도 지만스키에 대한 소식을 다루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랫동안 시만스키를 지켜봐 왔다"며 "현재 그의 이적에 대한 완전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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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스키가 합류한다면 같은 포지션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의 입지가 더욱 줄어든다. 로셀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현재 이적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로셀소 등을 팔아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한 다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인 아치 그레이를 데려왔다. 2006년생 그레이는 잉글랜드 축구계를 이끌어 갈 같은 나이 대 최고 재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생으로 스웨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루카스 베리발도 이번 시즌 토트넘 중원에 합류한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과 계약했고 원 소속팀에서 임대로 남은 시즌을 보낸 뒤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뛰게 됐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최전방을 이끌 공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를 비롯해 페예노르트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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