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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금)

시라카와, 두산 입단 확정…몸값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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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SG에서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뛰었던 시라카와 투수가 두산에서 KBO리그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기량을 인정받아 몸값이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은 오늘(10일)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에서 뛰었던 시라카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총액은 400만 엔, 우리 돈 3천40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