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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 이적에 대한 충격적인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9일(한국시간) "AI가 언젠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PL) 팀에서 가장 큰 이적을 예측했다"라며 AI가 예측한 PL 여름 이적 10인을 공개하며 실현 가능성 순위를 나열했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바르셀로나),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도르트문트),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파리 생제르맹),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레알 마드리드),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유벤투스), 앤디 로버트슨(리버풀→나폴리), 미구엘 알미론(뉴캐슬→나폴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AI는 손흥민이 이적료 5,700만 파운드(약 1,011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봤다. '풋볼365'는 손흥민의 이적을 실현가능성 6위에 올렸다. '풋볼365'는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의 경우처럼 이번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은 한 번도 고려된 적이 없지만, 손흥민의 특성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강조하는 것들을 고려할 때 손흥민과 시메오네 감독은 잘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적은 아마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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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끝이 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자유 계약으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재계약이 아닌 계약 연장이었기 때문. 계약 연장을 하게 되면 손흥민은 기존 계약 형태 그대로 주급을 받는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시도하려는 이유가 재계약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 만료되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다. 2015-16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반에는 부정적인 평가도 받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면서 PL 최고의 윙어가 됐다. 2021-22시즌에는 PL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 됐고 토트넘 소속 출전 400경기를 넘겼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어느덧 32세가 됐다. 손흥민은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7골 10도움으로 10-10을 달성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평생 토트넘에서 뛸 수는 없다. 언젠가 손흥민과 토트넘은 작별을 맞이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동행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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