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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카이세도가 포체티노 감독 시절 훈련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23년 7월 첼시 감독으로 부임해 12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해임됐다. 그가 합류했을 당시 12명을 영입했는데, 그중 한 명이 브라이튼에서 넘어온 카이세도였다.
카이세도는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해왔던 훈련법과 달랐다. 그는 "브라이튼에서는 모든 것이 전술이었다. 공을 갖고 있을 때도 전술적인 움직임을 원했다. 그러나 첼시에서는 달리고 또 달렸다. 나에게는 매우 어려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첼시에서는 항상 더 많이 뛰어야 했다. 브라이튼에서는 거의 항상 공을 갖고 있었는데, 첼시에서는 다른 축구를 했다. 더 많이 뛰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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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2-23시즌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총 43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7경기 중 34경기서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대표팀에서 입지도 뛰어났다. 에콰도르 대표팀에서 44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뛰어난 잠재력 덕분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첼시가 최종 승자가 됐다. 역대 최고 이적료로 팀을 옮겼다.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약 2,037억 원)였다.
시즌 초반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한 카이세도는 점점 적응하며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총 48경기서 1골 4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중 33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카이세도와 함께 호흡을 맞춘 포체티노 감독은 한 시즌 만에 물러나게 됐다. 첼시는 토드 베일리 구단주 체제에서 이적료로 10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할 정도로 전력 보강에 나섰으나 성적이 나지 않았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치면서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새 감독은 레스터시티의 승격을 이끈 엔초 마레스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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