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로 교체 공사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수원월드컵경기장 공사로 8월부터 용인미르스타티움에서 홈 경기를 개최한다.
수원 구단은 9일 "2001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해온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올 시즌 하반기에 사용이 불가능해졌다"라며 "용인시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잔여 홈 경기를 치르기로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2017년 준공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3만7천155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이다.
이에 따라 수원은 오는 20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충북청주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뒤 8월 12일 FC안양전(26라운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수원은 2025시즌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해 홈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