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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홍수아, 中 진출에 성형…“한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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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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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유튜브 낰낰 채널에는 ‘장마철에 1가구 1홍수아 보급 시급 홍수아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맑음 바이러스 뿜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수아는 성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예전의 얼굴, 예전의 이미지로는 주인공 동생, 주인공 친구 같은 바람잡이 역할 위주로 제안이 들어왔다. 저는 희노애락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깊은 내면 연기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항상 들어온 역할이 한정적이니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중국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쌍꺼풀이 없는 분들은 아실 테지만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려야 티가 난다. 친한 제작사 대표님이 ‘눈을 살짝 집고 투명 메이크업을 하면 어울릴 것 같다. 중국에서 작품 할 때 중국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던 게 마침 하고 싶기도 했고 국내에선 작품이 없었다. 수술이 또 잘 돼가지고”라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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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홍수아는 “한국 분들은 예전 얼굴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제가 데뷔했을 때 깜찍 발랄한 캐릭터로 개성 있는 얼굴에 톡톡 튀는 이미지였다 보니. 중국 분들은 지금 얼굴을 좋아한다. ‘수아 옛날 사진 좀 다 지우라고 그래’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홍수아는 2003년 패션 잡지에 모델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최근 KBS 2TV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특별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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