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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홍종현-정수정 잃게 한 제프리만 남았다...'플레이어2', 파이널 스테이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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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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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송승헌이 대통령 조성하에게 총을 겨눈다.

8일 방송하는 tvN 월화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11회에서는 플레이어가 최종 빌런 제프리 정(김경남)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얽히고설킨 과거를 품은 플레이어 강하리(송승헌)와 대통령 최상호(조성하)의 숨막히는 대치가 펼쳐진다.

그동안 정수민(오연서)은 전 연인 신형민(홍종현)을 죽인 배후 제프리 정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강하리 일당을 포섭하고 함께 작전을 펼쳤다. 꾼들 역시 동료 차아령(정수정)을 제프리에 의해 잃었기에 같은 목표를 가졌던 셈.

그러나 정수민의 후원자이자 작전의 배후에 있었던 대통령 최상호가 제프리 정과 손을 잡았던 관계임이 밝혀지면서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최상호 역시 제프리 정을 이용해 얻은 권력으로 오히려 정수민의 긴 싸움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려 했고 대한민국을 자신의 입맛대로 구슬리려는 제프리 정을 제거하고자 하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처럼 엇갈리는 운명 속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판의 흐름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강하리와 최상호가 전면으로 대치한다. 특히 강하리는 정수민보다도 먼저 제프리 정과 그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기에 과연 최상호를 찾아가 어떤 말을 꺼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강하리는 본인을 이번 판으로 끌어들이며 자신의 플레이어가 되어달라고 했던 최상호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있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비장한 기류가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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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수 빌런을 퇴치해 왔던 강하리는 정수민의 의뢰를 받아 처치했던 모든 이들이 자신이 좇고 있었던 제프리 정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특히 정수민의 뒤에 숨어있는 진짜 의뢰인 최상호 대통령과 제프리 정의 관계 역시 일찌감치 캐치해내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관련된 정보를 조사하며 남몰래 뒤에서 강하리를 돕고 있던 장인규(김원해) 검사가 의문의 인물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목숨이 위독해지게 됐다. 지난날 제프리 정에 의해 동료 차아령을 잃었던 것처럼 또 한 번 아군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들이 제프리 정에 어떤 응징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여러 장소에 흩어져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수민과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 차제이(장규리)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동태를 살피는가 하면 행사장 무대에 침입해 마이크를 잡고 무언가 외치고 있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와 대치를 하거나 전투를 하고 있는 듯한 꾼들의 모습도 엿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최상호 대통령과 제프리 정의 관계를 알고 패닉에 빠졌던 정수민 역시 현장에 복귀한다. 두 사람이 손을 잡게 되면서 자신의 전 연인이었던 신형민이 목숨을 잃었기에 최상호에 대한 배신감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 정수민이 마음을 다잡고 현장에 복귀하는 계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제프리 정을 정조준하는 플레이어들의 파이널 스테이지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11회에서 시작된다.

사진=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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