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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나폴리에서 현재 소속 팀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워낙 이적 첫해부터 빼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가능한 행보였다.
그런데 세계 최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겨서도 1시즌 만에 이적설에 불거졌다.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인테르밀란이 김민재를 세리에A로 복귀시키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식은 오로지 임대가 될 것이다. 특히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스테판 더프라이가 팀을 떠날 경우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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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대에 부응하듯 김민재는 전반기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혹사 논란이 일었을 정도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짤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중앙 수비수였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이어가 합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팀 성적이 부진하자 주전 센터백 라인에 변화를 줬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대신 다이어와 더리흐트를 선발 센터백으로 내세웠을 때 성적이 좋아지자 두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지난 세 경기 연속으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선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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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이어는 매우 명확한 플레이와 말을 한다. 수비진을 잘 조직하는 능력이 있어 더 리흐트와 관계가 좋다. 아무래도 그들이 한 발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정상급 수비수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은 다른 빅클럽들이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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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이 김민재를 추적한 건 그가 페네르바체에서 뛸 때부터다. 가제타는 "인테르밀란은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부터 그를 노리고 있었다"며 "이젠 그가 2022-23시즌 최고 수비수였던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길을 제시해 그를 유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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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는 "내부 분석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더 많은 소통과 대화 그리고 지원이 필요했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선 부족했던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빌트 보도 하루 전인 27일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한국에서 사회 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관리 팀은 김민재와 함께하는 것을 원한다"며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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