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아딱질', 상반기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그룹 (여자)아이들이 올해 상반기 음원차트에서 막강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는 한국 기준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 2024년 2월부터 6월 27일까지 총 59,490,104 조회수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곡으로 꼽혔다.

(여자)아이들 단체 이미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 외에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는 음원사이트 멜론 주간차트에서 2024년 12주(3월 18일~24일)부터 14주(4월 1일~7일)까지 총 3주 동안 1위에 올랐고, 일간차트에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1일 동안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지니 일간차트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3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바이브 일간차트에서는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22일 동안 정상에 올랐으며, 써클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는 12주부터 14주까지 3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는 지난 1월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으로 앨범 공개 이후 2월 중순부터 역주행을 시작했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운명'을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펑크 기반의 미니멀하고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가 애니메이션 OST를 떠올리게 하며 인기를 끌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 등 총 4곡이 수록된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한다. '클락션 (Klaxon)'은 자동차 경적을 가사화한 후렴구와 '클락션'이라는 레트로한 단어를 통해 (여자)아이들만의 스타일리시한 Y2K 무드를 예고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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