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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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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토트넘-손흥민과 서울서 맞대결?...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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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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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었던 린가드와 손흥민이 서울에서 각각 FC서울,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맞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7월 31일(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과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린가드(서울),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완델손(포항)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 최우진(인천), 이호재(포항) 등 젊은 피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각 1명씩을 후보로 제출받은 뒤,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강원 양민혁으로 선발됐다.

이어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5일(금) 오후 2시부터 14일(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팬 투표는 한 아이디 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6일(화) 발표된다. 투표 기간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했을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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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구단명 가나다순

FW : 이상헌(강원), 가브리엘(광주), 김대원(김천), 세징야(대구), 일류첸코(서울), 안데르손, 이승우(이상 수원FC), 엄원상, 주민규(이상 울산), 무고사(인천), 이호재, 정재희(이상 포항)

MF :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이동경(김천), 기성용, 린가드, 한승규(이상 서울), 윤빛가람, 정승원(이상 수원FC), 고승범, 보야니치(이상 울산), 송민규(전북), 오베르단(포항)

DF : 김영빈, 황문기(이상 강원), 김봉수, 박승욱(이상 김천), 고명석, 황재원(이상 대구), 권완규, 최준(이상 서울), 권경원(수원FC), 김기희, 이명재(이상 울산), 요니치, 최우진(이상 인천), 박진섭(전북), 신광훈, 완델손(이상 포항)

GK : 이창근(대전), 김동준(제주), 조현우(울산), 황인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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