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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래시포드의 관계가 무너졌다. 이번 여름 맨유는 레시포드에 대한 영입 제의를 들을 거다. 원하는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410억 원)다. 하지만 지난 시즌 래시포드의 기량이 떨어져 6,000만 파운드(약 1,060억 원)를 받고 팔 수도 있다"고 알렸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이다. 2005년 맨유 유스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맨유에서만 뛰었다.
유망주로 성장하다 2022-2023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총 56경기서 3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7골 5도움. 팀 내 득점 1위이자 프리미어리그 6위였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간 팀 공격의 미래를 래시포드가 책임져 줄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크지 못했다.
지난 시즌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총 43경기 8골 5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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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거짓말을 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FA컵 뉴포티 카운티와 4라운드에 결장했다.
거짓말이 발각됐고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벨파스트 사건' 이후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와 대화를 단절했다.
텐 하흐 감독은 물론이고 맨유 선수들도 래시포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래시포드는 라커룸 내 위상을 잃으면서 동료들과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며 "일부 선수들은 래시포드가 이른 시간까지 클럽에서 놀다가 다음 날 아침 훈련에 불참한 것에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적료만 충분히 주면 래시포드를 팔겠다는 계획이다. 래시포드와 연결된 팀은 PSG(파리생제르맹.).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PSG가 올여름 래시포드 영입에 나설 것이다. 오랫동안 래시포드를 주시했다"며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낙점했고, 래시포드도 맨유에서 불안한 입지로 이적을 결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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