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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FC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지성이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다”라고 발표했다. 엄지성의 이적료는 120만 달러(약 17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의 성골 유스인 엄지성은 2021년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첫 시즌에 총 37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서 2022시즌에는 모든 대회 28경기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쌓으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시즌 K리그2에 머물고 있었던 광주는 엄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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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활약을 스완지 시티가 지켜봤다. 엄지성의 잠재력을 인정한 스완지 시티는 빠르게 엄지성 영입을 추진했고, 결국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자연스레 엄지성의 잉글랜드 진출은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프리미어리거들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과거 기성용이 활약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스완지 시티에 합류한 기성용은 무려 6년 동안 스완지 시티에 몸담았다. 2013년 1시즌 동안 선더랜드로 임대를 떠난 것을 제외하면 스완지 시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제 엄지성은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 후배가 된다.
여기에 더해 엄지성은 성공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안착했던 박지성과 이름이 같다. 2005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알려진 선수다. '지성 팍'을 모르는 현지 팬은 드물 정도다. 덕분에 현지 팬들은 엄지성의 이름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과연 엄지성이 ‘지성 팍’에 이어 ‘지성 엄’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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