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이혜영 “재혼 당시 아이와의 만남 더 떨렸다”

‘돌싱글즈5’ . 사진 ㅣMBN

‘돌싱글즈5’ MC 이혜영이 “재혼한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 딸과의 첫 만남이 더 떨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4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9회에서는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대격변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온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한편, 최종 커플로 거듭난 돌싱남녀의 연애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최커’ 중 한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을 처음 방문하게 돼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돌싱 하우스’에서 나온 후 한 달 동안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온 이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에 들어서는데, 공교롭게도 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돼 인사를 올린다.

이에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며 재혼 전 상대의 가족 앞에서 긴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특히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낸다.

이날 이혜영은 하트 이모티콘과 뽀뽀를 남발하는 한 ‘최종 커플’을 향해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인다.

과연 이 ‘최종 커플’은 누구일지 ‘돌싱글즈5’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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