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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21기, “자가보유” 경제력 뽐낸 자기소개..영호·상철, 인기 ‘급부상’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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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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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1기 자기소개 후 영호와 상철이 솔로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된 가운데 역대급 스펙을 공개했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인기남’으로 등극한 영호의 직업이 공개됐다. 93년생인 영호는 한의사로 “개업한 한의사다. 대출 없이 개업했다”라며 “아파트 분양권도 있다”며 남다른 경제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호하는 나이 차이’에 대해 “사실 연하는 다 괜찮을 것 같고, 연상은 잘 고려하지는 않았는데 2살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했지만 그 대상이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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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데이트에 대한 질문에 “어디 멀리가는 건 불가능하다.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다. 매일 야간 진료하면서 주말에도 진료를 한다. 가능하면 가까이 있는 분을 자주 만나면서 근처나 근교에서 데이트 하는 게 현실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어려운데 자리가 잡히면 장거리도 괜찮을 것 같다. 현재는 자주 못 볼 거 같아서 그게 걱정이긴 하다”라고 긍정적인 답을 하기도.

마지막으로 이상형에 대해 영호는 “외적으로 하얀 톤에 깔끔한 이미지를 선호하고, 내적으로는 저랑 결이 비슷한 분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영수는 L전자 인사관리 업무 담당으로, 창원에서 11년 째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 영식은 한 패션 브랜드 신사복 MD 10년차였다. 그는 옷에 돈을 많이 쓴다면서도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 월급으로 재산을 모으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송해나는 “어쩐지. 남자분이 저렇게 트위드 자켓을 입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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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철강 업계에서 13년간 재직 중이었고, 올해 마흔으로 솔로남 중 가장 연장자였다. 광수의 직업은 AI 수학교육 서비스 개발연구원이었다. 동안 비주얼을 자랑한 상철은 91년생 33세로 H 모비스에서 의장생기팀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매력으로 “의미 없이 꽃을 사준다거나 편지를 쓴다든가 그림을 그려준다거나 이런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로녀들의 직업도 공개됐다. 현재 모스크바에서 거주 중인 1991년생 정숙은 “5년 정도 미국과 러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지금 근무지는 모스크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잘 되는 분이 생기면 어떻게 만남을 유지할 생각이세요?”라는 질문에 정숙은 “올해 쌓인 휴가만 90일이라며 “잘 되시는 분과 만남 어떻게 유지할 거냐” 묻는 상철에 “저희 회사는 두 달 휴가를 연달아 써도 터치가 없다. 코로나 19때는 3개월간 한국에서 재택 근무를 한 적도 있어서 어쩌면 한국에 계시는 분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정숙은 “인테리어도 좋아해서, 20대 때 집을 너무 사고 싶어서 모스크바에 집을 샀다. 부채가 없다. 집을 제가 사서 직접 다 리모델링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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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역시 청약에 당첨 돼 자가가 있다고 어필했다. 그는 S전자에서 소방 방재팀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업무와 병행하면서 K대학교 공학 대학원 소방 방재 전공 석사 과정 마지막 학기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92년생 영숙은 금융지주 계열사 중에 부동산 신탁사 사업 부서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영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전동차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었고, 옥순은 대구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행복해서 일을 하다보니 돈이 벌렸다. 부모님 돈을 빌려서 했지만 다 갚았다. 책임감 갖고 의지가 뚜렷하신 분이 좋다”고 밝혔다. 현숙은 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터였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상철은 정숙과의 장거리에 우려를 표했다. 반면, 정숙은 “자기소개 후 상철님이 급부상했다. 내가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잘 놀아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정숙 외에도 다른 솔로 여성들 사이에서도 상철의 호감도가 높아졌다. 첫인상 선택 인기남 영호도 마찬가지. 그렇게 솔로녀들 사이에서 상철과 영호로 나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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