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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마스크 쓴 음바페-승부차기 3연속 선방 GK 포함…유로 2024 16강 베스트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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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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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이 주의 팀이 공개됐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3일(한국시간) 유로 2024 16강 이주의 팀을 선정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격엔 코디 각포(네덜란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니코 윌리엄스(스페인)가 선정됐다. 각포는 루마니아와 16강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20분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안겼다. 후반 38분엔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음바페는 벨기에를 상대로 16강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격 지역 패스 3회, 드리블 성공률 56%(5/9) 등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윌리엄스는 조지아와 16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그는 스페인이 끌려가던 전반 39분 동점골을 도왔다. 후반 30분엔 강력한 슈팅으로 조지아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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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엔 그라니트 자카, 레모 프로일러(이상 스위스), 로드리(스페인)가 꼽혔다. 자카와 프로일러는 '유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프로일러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로드리는 조지아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8강 진출에 공헌했다.

수비엔 누누 멘데스(포르투갈), 메리흐 데미랄(튀르키예), 안토니오 뤼디거(독일), 주앙 칸셀루(포르투갈)가 이름을 올렸다. 멘데스와 칸셀루는 슬로베니아와 16강 경기에 출전했다. 두 선수는 각각 왼쪽과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고, 공수 양면에서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데미랄은 튀르키예를 8강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다. 그는 중앙 수비수임에도 오스트리아와 16강 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4분에는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튀르키예는 2-0으로 승리했다. 뤼디거는 16강에서 덴마크의 공격을 차단하며 독일의 8강행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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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디오고 코스타(포르투갈)였다. 그는 슬로베니아와 16강 경기에서 120분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1~3번 키커의 슛을 모두 완벽히 막아내며 주인공이 됐다.

한편 유로 2024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오는 6일 오전 1시엔 스페인과 독일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오전 4시엔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만난다.

7일 오전 1시엔 잉글랜드와 스위스가 준결승을 놓고 격돌한다. 같은 날 오전 4시 네덜란드와 튀르키예의 경기를 끝으로 8강 일정이 끝난다. 준결승은 오는 10일 오전 4시, 11일 오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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