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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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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1골 1도움’ 한승규, K리그1 20R MVP... K리그2는 충남아산 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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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승규, 전북전서 1골 1도움으로 5-1 대승 이끌어

충남아산 호세는 이랜드 상대로 2골

이데일리

한승규(서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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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한승규(FC서울)와 호세(충남아산)가 각각 하나은행 K리그1·2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승규는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한승규는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킥으로 권완규의 헤더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아 골 맛까지 봤다.

서울은 MVP로 선정된 한승규 외에도 권완규, 이승모, 강성진, 호날두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리그 3연승을 달렸고,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나온 홍윤상의 선제골과 전반 19분 이호재의 페널티킥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24분 울산 고승범에게 프리킥으로 실점했으나 골키퍼 황인재의 선방을 앞세워 2-1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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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충남아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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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0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호세가 차지했다.

호세는 지난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세는 후반 16분 김승호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44분에는 유동규의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터뜨렸다.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은 전반 10분 아라불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8분 전남 최원철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전남은 전반 39분 임찬울, 전반 종료 직전 하남이 추가 골까지 승기를 잡았다. 전남은 후반 26분 아라불리에게 추격 골을 내줬으나 후반 33분 발디비아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전승을 거둔 전남은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한승규(서울)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포항(2) vs (1)울산

베스트11

FW: 안데르손(수원FC), 호날두(서울), 최기윤(김천)

MF: 가브리엘(광주), 이승모(서울), 정승원(수원FC), 한승규(서울)

DF: 권경원(수원FC), 권완규(서울), 강투지(강원)

GK: 황인재(포항)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호세(충남아산)

베스트 팀: 전남

베스트 매치: 경남(2) vs (4)전남

베스트11

FW: 하남(전남), 호세(충남아산), 크리스(성남)

MF: 김동진(안양), 최원철(전남), 김승호(충남아산), 임찬울(전남)

DF: 주현우(안양), 이은범(충남아산), 김민호(김포)

GK: 주현성(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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