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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종합] "백종원·소녀시대 나와"…목표는 1억뷰, '별의별걸' 다하는 MZ 핫걸들의 케미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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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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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걸'에 출연한 MZ 핫걸들이 프로그램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면서 프로그램의 매력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STUDIO X+U 사옥에서 U+모바일tv '별의별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은 나띠, 하리무, 박제니, 김기민 PD와 진행을 맡은 김경욱(다나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별의별걸'은 인생 숏폼 제작자로 나선 'MZ 핫걸즈' 나띠, 하리무, 박제니가 선보일 하이텐션 핫걸리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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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기만 PD는 '별의별걸'에 관해 "MZ세대의 핫걸들이 별의별 숏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숏폼이 대세다. 세 친구가 쉬는 시간마다 숏폼을 찍는다. 내가 그만하라고 잔소리할 정도다. 게스트들의 의뢰를 받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그들이 원하는 숏폼을 제작해서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 시즌 있었다. 시즌 1에선 세 분 모두 아이돌이어서 이번에도 처음엔 아이돌로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돌 스케줄 맞추기가 어렵더라. 캐스팅 영역을 댄서, 모델 등까지 확장했다"고 이야기했다. 김 PD는 "아이돌 중 가장 핫한 나띠 씨, 숏폼을 만드는 거다 보니 댄스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하리무 씨를 만나 보고 섭외했다. 마지막으로 숏폼 기획할 수 있고 제일 잘 아는 분이 필요했다. 그래서 MZ세대와 가장 가까운 막내 제니 씨를 섭외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지난 시즌에는 츄, 우기, 츠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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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출연자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하다. 케미스트리가 잘 사는 콘텐츠가 성공하는 것 같다. 최대한 세 명의 케미스트리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그래서 얼마 전 친해지라고 고기를 사줬다"고 밝혔다. 그는 "댓글을 직접 달기도 한다"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세 명의 조합이 신선하고 재밌다는 반응이 가장 기분 좋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을 향해 김 PD는 "세 명이 이번에 처음 만나서 초반엔 어색할 수 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호흡이나 케미스트리가 좋아진다. 성장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별의별걸'에는 매회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흥미를 더한다. 이들의 반응에 관해 김 PD는 "모두 다르지만, 게스트의 기가 다 빠진 상태에서 로봇처럼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재밌게 잘 나왔다. 박우진 씨로부터는 '아이돌 데뷔 후 이런 걸 처음 해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원하는 게스트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8회차까지 촬영을 마쳤다. 텐션이 완전히 맞거나, 아예 안 맞거나 그렇게 극과 극 갈려야 재밌더라. 그런 분 위주로 캐스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 씨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같은 성별의 대선배인 소녀시대 분들도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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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무는 "김연경 선수를 만나면 좋겠다. 스포츠 선수들을 뵙게 되면 파이팅 넘칠 것 같다. 활동적인 게 챌린지하기 적합하다. 섹시 댄스를 같이 추고 싶다. 아니면 배구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하고 싶다"면서 소망했다.

관점 포인트에 관해 하리무는 "게스트와 우리 셋이 숏폼을 만들려고 머리를 싸매는 모습이 흥미롭다. 우리도 한계가 있어서 고뇌를 많이 한다. 억지로 밀어붙이는 모습도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거마다. 아이디어 고갈될 때 서로 도와가면서 해나간다"고 고백했다. 그는 "1억 뷰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년 정도 걸릴 수 있지만, 20년 뒤엔 무조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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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니는 "숏폼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더라도 재밌는 노래를 입혀서 올릴 수 있다. 다이어리처럼 업로드하면 사람들이 좋아해 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밥 친구 콘텐츠가 되고 싶다"고 소망해다. 박제니는 "'별의별걸' 보면서 밥 먹는다는 댓글을 기다리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유행하는 게 궁금하다면 우리 프로그램을 시청해라. 트렌디한 거 총집합했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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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리드하는 노하우에 관해 나띠는 "우리끼리 숏폼을 많이 찾아본다. 일이라고 생각 안 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숏폼과 일상을 함께 한다. 재밌어 보이는 게 있으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사진도 찍고 그런 흥겨운 감성을 담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다고도 전했다. 그는 "막내 하늘이가 제니의 팬이자 구독자다.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셋 조합이 잘 어울린다고. 그림이 외국에서 온 언니들 느낌이라는 등 좋은 말을 들었다"고 훈훈함을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가 '별의별걸'에 출연할 예정은 없냐는 물음에 나띠는 "기 빨릴까 봐" 출연은 주저하는 상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띠는 "이영지 친구의 숏폼 만들어 주고 싶다. 나랑 동갑이다. 우리보다도 더 아이디어가 많을 수 있다. 같이 하면서 배우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2002년생 동갑내기다.

나띠는 "우리 셋이 별의별걸 다 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다.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관점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패션도 맞춰 입고 있다. 다채롭게 보는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별의별걸'은 매주 수,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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