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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前여친 '올려줘'라고 많이 해"…전현무, 연애 끊이질 않는 이유 (독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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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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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화끈한 연애 토크를 나눴다.

이날 애플녀는 피아노를 치고 초코 케이크를 먹이고 너바나의 자료조사를 하고 커트 코베인의 일생까지 섭렵하는 등 주인공의 취향에 맞는 치밀한 공략법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애플녀의 실험카메라를 보던 중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모든 노래를 다 듣거든. 요즘 5세대 아이돌 노래도 듣고 힙합도 다 듣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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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현무는 "예를 들어서 레인보우라든가 나인뮤지스. 그런데 예전에 사귀었던 분이 그거를 듣고 '아 오빠 좀...' 본인의 취향이랑 안 맞는다는 거다"라며 "그분은 잔잔한 노래를 좋아했는데, 나는 정반대여서 그 분에게 맞춰줬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허경환은 "그래서 끊이지 않는구나"라고 감탄했고, 전현무는 "여자 친구 전용 폴더까지 따로 만들었다"며 남다른 연애 노력을 전하기도.

이어 전현무는 "만약에 처음 보는 여자가 내가 '마하'를 틀었는데 '너무 좋아! 오빠 이 노래도 아네?'라고 하면 심쿵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고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전했고, 이 말을 들은 이은지 역시 "플레이리스트가 중요해"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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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 허경환은 "저는 머리 묶어달라고 했을 때"라며 머리를 묶어주는 여자의 행동에 설렌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전현무는 "남자들은 주로 '올려줘'를 많이 (듣는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 말에 놀란 이은지가 "조심해라. 또 기사난다"고 경고했고, 전현무는 "'묶어줘'는 잘 안 한다. 남자들이 잘 못 묶어주니까"라고 '올려줘'라는 말을 많이 듣는 이유는 재차 강조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스스로 올릴 수 있다. 두 번 올리면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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