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6일 자)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이하 ‘SPOT!’)이 ‘글로벌(미국 제외)’ 97위에 자리하며 9주 연속 ‘톱 100’에 머물렀다.
‘SPOT!’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에서 각각 누적 재생수 1억 3000만 회, 96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SPOT!’은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지코표 글로벌 히트곡’으로 우뚝 섰다. 이 곡은 지난달 26일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15’(The 15 best K-pop songs of 2024)에 선정됐다. NME는 ‘SPOT!’에 대해 “지코는 자신감에 가득 찬 목소리로 ‘Everything okay, my man?’을 외치며 그루브한 랩을 들려준다. 비록 지코와 제니만큼 멋있지는 못하더라도, ‘hit the spot’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과 올여름 내내 반복 재생하며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활약 중이다. 오는 28일에는 솔로 데뷔 후 최초로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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