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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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이 미국도 정복 중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수퍼내추럴’이 ‘글로벌(미국 제외)’ 14위, ‘글로벌 200’에 25위로 첫 진입했다.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도 두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가 지난 5월 선보인 더블 싱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5주 연속 순항 중이다. 뉴진스는 ‘하우 스위트’와 ‘수퍼내추럴’에 수록된 신곡 4곡을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 모두 올려놨다.
소속사에 따르면 뉴진스의 노래들은 도쿄돔 팬미팅 직후 한국과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중이다.
‘수퍼내추럴’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2일 오후 4시 기준)를 찍었고, 멜론 ‘톱 100’에서는 최고 순위 8위(2일 오후 11시 기준)까지 치솟았다. 일본 싱글이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음에도 이 곡은 발매 당일(6월 21일) 멜론 ‘톱 100’에 34위로 진입한 뒤 순위 상승 중이다.
일본 음원 차트에선 뉴진스의 기세가 압도적이다. 7월 1일 자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에서 ‘수퍼내추럴l’은 전날 대비 2계단 상승한 15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는 뉴진스의 노래만 총 11곡이 포진돼 있다. 애플뮤직 재팬 ‘톱 100’에도 ‘하우 스위트(12위)’, ‘수퍼내추럴’(13위)을 포함해 총 9곡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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