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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레알 마요르카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베다트 무리키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 다니 로드리게스, 그리고 이강인과 함께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이강인은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보면 마요르카 훈련 시설로 보였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인데 마요르카로 돌아가 옛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발렌시아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던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첫 시즌 적응기를 보낸 이강인은 2번째 시즌 폭발했다.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마요르카 잔류를 이끌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전술 핵심 선수였다.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면서 PSG 눈에 띄었고, 빅클럽 이적에 성공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PSG에서 활약을 할 때마다 SNS에 축하글을 올리며 여전히 잊지 않고 있다는 걸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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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스페인에 올 때부터 나의 꿈이었던 1군 선수로 뛰는 것을 이룰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요르카에서 보낸 날들이 특별하다. 지난 시즌은 내가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임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그래서 내가 죽는 날까지 마요르카에 감사함을 표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PSG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A매치 후 휴식기에 나섰는데 파리가 아닌 마요르카에서 훈련을 하기로 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6월 25일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집을 구입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즐길 예정이며 휴가 기간 동안 마요르카 구단의 허락을 받아 훈련장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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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이강인은 훈련장뿐만 아니라 옛 동료들과 함께 생활 중이다. 무리키는 이강인의 파트너였다. 이강인이 올리고 무리키가 마무리하거나 공을 따내 세컨드 기회를 만드는 게 2022-23시즌 아기레 감독 전술 패턴이었다. 단순했지만 강력한 호흡 속에서 위력을 냈다. 무리키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이강인과 중원을 구성했던 미드필더였다. 이적한지 시간이 됐어도, 이제 다른 팀이어도 여전히 친분을 드러내면서 서로를 도우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다음 시즌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더 입지를 굳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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