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8년만에 더블랙레이블 떠났다 "영원한 선생님 테디"(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자이언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자이언티(Zion.T) 정규3집 'Zip' 이미지. [사진=더블랙레이블]

이어 자이언티는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원한 선생님 테디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언티는 더블랙레이블을 떠나 자신이 설립한 스탠다드프렌즈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래는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습니다.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 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료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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