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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유로 리뷰] '각포 선제골→말런 멀티골' 네덜란드, 루마니아에 3-0 완승...16년 만에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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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각포의 활약 속에 네덜란드가 루마니아에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에서 루마니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가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각포, 데파이, 베르바인, 라인더르스, 시몬스, 스하우턴, 아케, 반 다이크, 더 프레이, 둠프리스, 페르브뤼헌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루마니아는 드라구스, 하지, 마린, 스탄치우, 만, 마린, 모고스, 브루커, 드라구신, 라티우, 니타가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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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루마니아 팬들이 놀랄만한 장면이 나왔다. 전반 3분 하지가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충돌하며 피를 흘렸다. 하지는 응급처치를 받았고 다행히 계속 뛸 수 있었다.

네덜란드가 먼저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6분 시몬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루마니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4분 만이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네덜란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9분 각포가 좌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네덜란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6분 네덜란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데파이가 크로스를 올렸고 데 프레이가 헤더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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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이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31분 둠프리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중앙에 쇄도하는 데파이에게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드라구신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루마니아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3분 둠프리시와 모고스가 충돌했다. 모고스는 가슴에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모고스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할 수 없었고 라코비탄과 교체됐다.

네덜란드가 땅을 쳤다. 후반 43분 둠프리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공을 따냈고 중앙에 위치한 시몬스에게 연결했다. 시몬스는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지 않았고 고민 끝에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전반은 네덜란드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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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8분 말런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빗맞았다. 말런의 슈팅은 드라구신 맞고 데파이에게 흘렀다. 데파이가 슈팅했지만 라코비탄이 걷어냈고 수비에 굴절되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네덜란드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3분 네덜란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데파이가 크로스를 올렸고 반 다이크가 머리에 맞췄다. 반 다이크의 헤더는 골대에 맞고 나갔다.

각포가 좋은 폼을 보여줬다. 후반 27분 각포가 루마니아의 공격을 끊어내고 먼 거리를 치고들어갔다. 각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네덜란드가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 네덜란드의 코너킥을 루마니아가 막아냈지만 네덜란드가 공격권을 유지했다. 우측면에서 스하우턴이 크로스를 올렸고 아케가 머리로 떨궈줬다. 이후 말런 맞고 흐른 공을 각포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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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33분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브루커가 걷어낸 공이 시몬스 맞고 골문으로 향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35분에는 네덜란드가 역습을 전개했다. 말런이 치고 들어가다가 각포에게 패스했고 각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마린이 태클로 막아냈다.

전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8분 각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을 살려냈고 말런에게 연결했다. 각포의 패스를 받은 말런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네덜란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말런이 하프라인부터 드리블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네덜란드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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