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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김수현, 올해 열애설만 3번째…김새론→임나영→김지원까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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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수현이 뜻박의 열애설 부자로 등극했다. 김새론부터 임나영, 김지원까지 올해만 3번째다.

tvN '눈물의 여왕'으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김지원의 현실 커플 의혹이 점화됐다.

김수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가 금세 삭제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배우 김지원이 최근 올린 사진과 유사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매의 눈'을 가진 누리꾼들이 커플사진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눈물의 여왕'에서 아름다운 커플 연기로 국내 및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들의 현실 커플 성사를 응원하는 일부 팬들이 이같은 추측에 나선 것이다. 특히 김수현이 사진을 삭제한 이유는 김지원과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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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수현과 김지원이 취한 포즈가 스태프가 촬영해준 포즈 중 하나인데다, 사진상에 별도의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이같은 추측이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수현은 김지원 이전에도 두 번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배우 김수현은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 해외 매체의 보도로 때아닌 열애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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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7일 열린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서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한 유튜브 채널은 두 사람이 각자의 일행과 함께 무대를 바라보다가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임나영과 열애설에 펄쩍 뛰었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은 거론할 가치도 없다며 강력히 선을 그었다.

올 초에는 과거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 김새론이 언제 찍었는지 불분명한 '투샷'을 공개해 '셀프 열애설'을 제기해 논란을 키웠다. 심지어 이날은 공교롭게도 김수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의 키스신이 방영된 후, 이러한 김새론의 행동이 '럽스타그램'인지 실수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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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속사는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다"라며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김수현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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