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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현무카세’ 전현무·김지석 첫 요리부터 실패? 지석진 “때려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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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현무카세’. 사진 I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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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카세’ 예고편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11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주인장’ 전현무, 김지석은 아지트의 문을 열며, 첫 손님으로 ‘예능계 형님들’인 김용만, 지석진을 맞이한다.

예상대로 네 사람의 만남은 상상초월 ‘찐 텐션’으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용만, 지석진은 환한 표정으로 아지트에 첫발을 내디디며 “뭐야? 뭐가 이렇게!”라며 행복해한다. 전현무, 김지석은 첫 ‘퇴근길 친구’인 두 사람을 격하게 반긴 뒤, ‘방송 찐친’ 형들을 위한 맞춤 풀코스 요리를 시작한다. 이 모습에 지석진은 재차 “현무가 이런 자리를 마련하다니!”라며 의외라는 듯 리얼 반응을 터뜨려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전현무, 김지석은 손님들에게 직접 만든 ‘웰컴 티’부터 제공하는데, 이를 맛본 김용만은 “칡차야? 인삼차야?”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또한 전현무가 만든 독특한 에피타이저를 맛본 김용만은 “아우!”라며, 단전에서 올라온 ‘찐’ 반응을 쏟아낸다. 이에 김지석은 “신기하죠?”라며 급하게 시식평을 포장(?)하려 하는데, 지석진은 “맛 진짜 그(거)지 같네~”라고 사이다 멘트를 투척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나아가 지석진은 에피타이저 안에 든 무언가를 살포시 깨물어 보지만, 갈수록 표정이 일그러져 폭소를 안긴다. 결국 지석진은 “때려치워, 임마!”라고 소리치고, 전현무는 “생식 기능에 좋다”며 형님들을 위한 맞춤형 요리임을 강조해 ‘대환장 파티’를 예고한다. 전현무의 말에 자동반사로 자신의 아래를 쓱 훑은 지석진은 “음식을 먹이는 게 아니라 우리를 멕이고 있네.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 거야?”라고 호통친 뒤, “그냥 가자”며 자리를 뜨려 해 전현무, 김지석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한편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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