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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김수현·김지원 사귀나? ‘사진 빛삭’에 럽스타그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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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슷한 포즈와 분위기의 사진을 올렸다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은 김지원과 김수현(배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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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흥행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36)과 김지원(31)이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이 1일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중 찍은 셀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총 4장 중 3장을 급히 삭제한 게 네티즌들의 레이다망에 포착됐다.

삭제 전 누리꾼들이 캡처한 사진을 보면, 김수현이 휴대폰을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김수현의 포즈와 최근 김지원이 SNS에 올린 사진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며 ‘커플 사진’이라고 의심했다. 특히 김수현이 빠른 속도로 사진을 삭제한 사실에 주목하며 “삭제한 것이 더 이상해” “피드 맞추나?” 등 추측성 댓글이 달렸다. 둘이 실제로 사귄다면 응원한다는 댓글도 함께 올라오고 있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추측성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수현은 드라마 흥행 이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섰다. 지난 6월 29일 마닐라에 이어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와 7월 28일 ‘KCON LA 2024’에 참석한다.

김지원은 지난 6월 22일~23일 데뷔 14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어 오는 7월 7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4 김지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마이 원'을 이어간다.

#김수현 #김지원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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