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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17세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어는 현재 도르트문트행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당황스럽다. 무어는 현재 잉글랜드 내에서 동 나이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아카데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무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뒤를 이을 선수로 낙점받았다. 왼쪽에서 볼을 몰고 들어와 강력한 슈팅을 때리는 플레이가 마치 손흥민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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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를 1군에 데뷔시킨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는 지난 2~3주 동안 1군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다. 그에 따라 1군 투입은 작은 보상이었다. 무어는 분명 좋은 선수다”라고 극찬했던 바가 있다. 또한 무어 역시 “손흥민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당시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난데없는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적 가능성이 작다. 영국은 브렉시트를 통해 유럽 연합에서 탈퇴했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르면, 18세 이전의 잉글랜드 유망주는 해외 이적이 불가능하다. 서류상으로는 이적이 가능하지만 바로 팀에 합류할 수 없다. 덕분에 무어는 도르트문트 이적을 선택한다면, 18세가 되기 전까지 도르트문트가 아닌 곳으로 임대를 떠나야 한다.
이처럼 복잡한 상황에 따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무어의 이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무어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파격적인 제안으로 무어를 흔들고 있으며, 파격적인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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