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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 선수가 611억이라고?'...새로운 장사의 신 뉴캐슬, 노팅엄과 대박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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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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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막힌 장사에 성공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7월 1일(한국시간) "엘리엇 앤더슨 영입을 완료했다. 2029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로스 윌슨 최고 책임자는 "앤더슨이 노팅엄에 온 걸 환영하며 자신의 재능을 노팅엄에서 개발하기로 한 결정에 기쁨을 표한다.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더 성장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스티브 쿠퍼 감독을 내보내고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한 노팅엄은 잔류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 남은 노팅엄은 항상 그랬듯 대규모 영입을 준비 중인데 앤더슨이 낙점됐다. 앤더슨은 2002년생 윙어로 뉴캐슬 성골 유스 출신이다.

뉴캐슬에서 성장한 앤더슨은 2022년 브리스톨 로버스 임대 이후 더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었다. 재능을 인정한 뉴캐슬은 2년 전 9월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앤더슨을 구단의 미래로 확인했다. 지난 시즌엔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기회를 얻었고 프리미어리그 21경기(선발 10경기)에 나와 2도움을 기록했다.

잠재력은 있었지만 높은 가치가 있는 선수로 평가되지 않았다. 노팅엄은 앤더슨 영입을 위해 무려 3,500만 파운드(약 611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을 지키기 위해 선수를 매각하려고 했고 노팅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앤더슨이 노팅엄으로 이적한 후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가 뉴캐슬로 갔다. 그리스 국가대표 블라호디모스는 벤피카에서 활약을 하다 노팅엄으로 왔는데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맷 터너, 마츠 셀스에게 밀린 블라호디모스는 뉴캐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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