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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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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4' 20개국 오프닝 박스오피스 34억 수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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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 '슈퍼배드(크리스 리노드·패트릭 들라주 감독)'는 오는 3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을 앞두고 지난주 뉴질랜드, 호주 등에 이어 이번주 칠레, 콜롬비아, 핀란드, 포르투갈 등 총 16개 국에서 먼저 개봉한 가운데 총 20개국 박스오피스에서 총합 253만 달러(한화 약 34억 9670만 원)의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난주 개봉국인 뉴질랜드에 이어 이번주 개봉국 칠레, 핀란드, 포르투갈을 비롯한 총 1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오프닝 수치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배드 3'(2017)를 비롯한 앞선 '슈퍼배드'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처럼 뜨거운 전 세계의 관심 속 외신에서도 "강력 추천. 모든 관객을 만족시키는 흥행 공식을 완성한 영화"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강력한 저력을 완벽 증명했다" "영화를 보고 모두가 웃으며 극장을 나서게 될 것"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 파서블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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