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 제조업 PMI 49.5 두 달 연속 위축…일본 제조 분야 대기업 업황 지표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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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화권 지수는 보합세를 띠고 있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3분 기준 전 영업일 대비 0.07% 하락한 2965.34에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58% 상승한 1만7718.61과 2만3165.18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30일 발표된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 연속 경기 위축을 가리켰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이 상황을 관망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공개된 중국 6월 제조업 PMI는 전월과 같은 49.5로 집계됐다. PMI는 제조업 경기를 파악하는 지표로 50보다 작으면 경기 위축을, 크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일본 도쿄증시는 상승세로 오전 장을 마쳤다. 닛케이 225 지수는 0.26% 올라 3만9687.4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강했던 데다, 거래 전 일본은행에서 발표한 6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 제조 분야 대기업 업황을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가 개선된 덕분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DI 수치는 13으로, 3월 발표치보다 2포인트 올랐다.
홍콩증시는 홍콩 반환기념일로 휴장한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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