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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준상, 체지방률 3% 비법 "복근운동 500개·스쿼트 300개→매일 콩국수"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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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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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유준상이 50대의 나이에도 남다른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과 유준상은 경기도 포천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이동갈비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매장 안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거목에 놀랐다. 사장은 "추정하기로는 400년이 넘었다고 한다. 동네 우물 자리였다. 우물에서 정안수 떠 놓고 끈 매달아 염원하던 나무다"라고 설명했다.

배고프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유준상은 "하루에 한 끼 먹는다. 반 끼니는 채소만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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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요즘 어렵냐"고 묻자 유준상은 "체중 관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50대인 유준상은 다양한 역할을 위해 평소에도 엄격한 자기 관리를 한다고.

또한 유준상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위해서 매일 복근 운동 500개, 스쿼트 300개, 푸쉬업 100개를 한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밥에다 약 타가지고 먹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유준상은 "아니다. 어떤 분이 저를 보시더니 하체가 너무 안 좋다고 하더라. 하체 운동을 그동안 안했다. 테니스 많이 쳐서 그걸로 다 된 줄 알았는데 오리 뜀을 하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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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체 관리 비법을 알려주겠다며 오리뜀 자세를 몸소 보여주고는 무릎이 안좋은 사람은 따라하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국숫집을 찾은 유준상은 국수를 좋아한다며 "뮤지컬 '벤허'에 출연했을 때 전투신이 있어 몸을 만들어야 했다. 왕(王)자를 만들어 놓고 이걸 유지해야 하니까 극장 가서 매번 콩국수만 먹었다"며 남다른 관리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죽다 살아났다"며 현재에도 체지방률 3%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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