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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누적 563만 '인사이드 아웃2' 전편 뛰어 넘었다…3주 연속 주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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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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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101만38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유지했다. 국내 기대작들과 탄탄한 팬덤을 갖춘 외화들이 잇따라 개봉하는 상황 속에서도 19일째 정상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563만8991명이다.

특히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496만9735명을 넘어서면서 600만은 물론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의 724만510명까지 뛰어넘을 것이란 반응이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시리즈 최단 기간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인 '인사이드 아웃2'가 매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극장가에서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2위 싸움은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과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의 대결 구도로 바뀌었다. 두 작품은 주말 3일간 각각 33만1972명, 32만9135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관객수 격차는 단 2837명이다. '하이재킹'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핸섬가이즈' 경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지면서 5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오프닝 스코어 10만9292명, 국내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마이클 사노스키 감독)'는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개봉 다음날 3위로 내려앉더니 주말 동안 '하이재킹'과 '핸섬가이즈'에 철저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 3일 동안 20만336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5만8338명을 나타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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