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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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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 손연재, 지도자로서 현장 복귀… “육아에서 벗어나 선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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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지도자로서 현장에 복귀했다. 손연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손연재와 KIDS 체조 선수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경에는 “CUP”라는 글자가 적힌 배너가 걸려 있어 체조 대회나 경연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으며, 다섯 명의 어린 선수들은 각기 화려한 체조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연재는 한국 체조의 아이콘으로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후배 양성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체조 선수들은 각기 다른 색상의 화려한 체조복을 입고 있으며, 대회를 마치고 찍은 기념 사진으로 보인다. 아이들의 표정과 포즈에서 자신감과 즐거움이 느껴진다.

매일경제

손연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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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배경은 실내 체조 경기장으로 보이며, 천장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배너에는 대회명을 알리는 듯한 “CUP”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체조 대회의 현장을 암시한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바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른 그녀는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리프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로서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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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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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귀는 손연재가 육아에서 벗어나 다시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녀는 “오랜만에 현장으로 복귀해 매우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전했다.

손연재의 복귀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지도 아래 성장할 미래의 리듬체조 스타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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