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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박서진 동생 효정, “결혼식서 풀 메이크업 변신... 하이힐 부러져 ‘100일 바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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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가 눈물겹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계 톱 아이돌 박서진과 그의 동생 효정이 함께 100일간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회차는 형제의 애정 어린 유대와 함께 변화와 성장의 여정을 담아내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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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가 눈물겹다.사진=KBS2 ‘살림남’ 캡처


평소 편안한 옷차림을 고수하던 효정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풀 메이크업과 원피스, 하이힐을 착용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효정의 이러한 변신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프로그램의 흥미를 더했다. 그러나 결혼식에서 돌아오는 길에 하이힐이 부러지는 해프닝이 발생, 오빠 박서진의 걱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은 효정은 상처받은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무심한 듯하지만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이며, 다친 효정의 발에 찜질팩을 가져다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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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과 효정의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통해 형제 간의 돈독한 관계와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사진=KBS2 ‘살림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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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이 살이 찐 것이 아니라 붓기 때문이라고 해명하자, 박서진은 월별로 찍어둔 동생의 사진을 보여주며 건강을 걱정했다. 과거 사진을 통해 효정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며, 동생의 건강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검정고시 불합격 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효정의 날씬했던 시절을 언급하는 장면은 오누이 간의 유머와 진심 어린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박서진과 효정의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통해 형제 간의 돈독한 관계와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박서진의 따뜻한 배려와 효정의 변신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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