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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박철 "무속인? 신내림 받은 적 없어...일반적인 굿 했을 뿐"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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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는 박철이 출연했다.

이날 박철은 "신내림을 받으신 것이냐"는 물음에 "방송을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다. 저한테 이 나라에서 신내림을 준 무당이 있으면 나와보라. 저한테 신내림을 준 사람이 없다"고 신내림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신내림을 받았다는 것이, 누가 내린 것도 있지만 스스로 몸에 신이 내려와서 그런 것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박철은 "천신이나 이런것은 그냥 올 수 있는데, 신내림은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가보자고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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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굿을 하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철은 "굿을 한 것인데, 일반적인 굿을 한 것이다. 신내림 굿이 아니다"고 답했다.

박철은 "불교 방송에 나간다고 스님이고 무당 방송을 나간다고 무당이 아닌 것 아니냐. 관상과 수상을 실제 오랫동안 공부했었고,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다 . 항상 그런 내면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내림 기사에 대해 "얼핏 봤는데, 마무리가 안되는 것이다. 실제 제 인터뷰는 없었다. 그런데 정정 인터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배우는 누가 어떻게 부르든 그렇게 불려지는 것이 숙명이라 생각했다.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된다 생각해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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