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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투어스, 미니2집 초동 50만장 돌파…전작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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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미니 2집 'SUMMER BEAT!'로 데뷔 앨범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의 미니 2집 'SUMMER BEAT!'가 지난 달 24일 발매된 후 일주일(집계기간 6월 24일~6월 30일) 동안 총 51만 3892장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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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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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이 총 26만 881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투어스의 앨범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UMMER BEAT!'는 지난 6월 24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찍은 뒤 최신 차트(6월 29일자)에서 2위에 랭크되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이 'SUMMER BEAT!' 성장세를 견인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첫 만남'의 화제성 요인이 장기간 지속된 영향이 컸다고 본다"라며 "이 곡의 '롱런 인기'가 K-팝 관여계층을 비롯한 대중에게까지 확산하며 TWS의 전체적인 팬덤 유입이 커졌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올 상반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발매 당시 벅스, 애플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 곡은 여전히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5개월 이상 지키고 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멜론 '톱100'에 94위(25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해 55위까지 최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25일)에 올랐다.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음악방송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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