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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블랙핑크 지수, 리사 남친 아빠와 쇼 관람…'인간 명품'의 묘한 인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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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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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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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세계적인 명품 체인 LVMH 회장 버나드 아르노와 딸 크리스챤 디올 사장 델핀 아르노 사이에 앉아 쇼를 관람했다.

지수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오트쿠튀르 F/W 2024 쇼에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 look parfait. 쇼 끝나고 발견한 머리에 있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수는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명품백을 들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보여준다. 지수는 땋아 올린 반묶음 헤어스타일링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귀족적인 미모로 기품이 흐르는 자태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쇼에서 지수는 글로벌 앰버서더 위상과 브랜드의 얼굴로 VVIP 대접을 받았다. 지수가 도착한 직후, 지수의 '파리 엄마'로 알려진 홍보부장 마틸드 파비에가 직접 인사를 건네고 행사장에 자리를 찾을 때까지 호위했다. 지수는 수많은 카메라에 둘러싸여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우아한 태도로 팬서비스했다. 지수는 LVMH 회장 버나드 아르노와 딸 크리스챤 디올 사장 델핀 아르노 사이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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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H는 세계적인 명품 제조 그룹으로 유로넥스트 시총 1위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LVMH 회장 버나드 아르노의 3남 프레데릭 아르노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사와 프레데릭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수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정하지 않으며 사실상 인정한 분위기다. 리사 역시 아르노 집안의 휴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리사 연인의 아버지인 버나드와 누나인 델핀 아르노와 함께 쇼를 관람, 묘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수는 패션쇼가 끝난 후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사진을 찍었고 마리아는 지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디올 꾸뛰르쇼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수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인플루엔자' 촬영 중이며 영화 '전지적 도자 시점' 촬영을 마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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