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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인업] '이창근-이승우 나란히 명단제외'...대전vs수원FC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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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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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각 팀의 핵심 선수인 이창근과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볼 수 없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수원FC와 만난다. 대전은 승점 18점(4승 6무 9패)으로 11위에, 수원FC는 승점 30점(9승 3무 7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이준서, 안톤 노동건, 아론, 강윤성, 이순민, 주세종, 박진성, 배서준, 천성훈, 윤도영이 선발 출전했다. 정산, 홍정운, 이정택, 임덕근, 임유석, 이동원, 송창석, 박정인, 음라파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수원FC는 안준수, 김태한, 권경원, 장영우, 이용, 정승원, 윤빛가람, 강상윤, 지동원, 김주엽, 안데르손이 선발로 나선다. 박배종, 박철우, 잭슨, 최규백, 조준현, 트린다지, 손준호, 정재민, 정승배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 상무전에서 황선홍 감독 체제 첫 패를 당한 대전은 다시 홈으로 돌아왔다. 대전은 홈 2연승 중이다. 대구FC를 1-0으로 잡고 광주FC에 2-1 극장 승리를 거두면서 홈 2연승에 성공했다. 대전이 올 시즌 거둔 4승 모두 홈에서 거둔 승리라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홈 3연승에 도전하는 대전은 수원FC를 불러들인다.

수원FC는 최근 2연패를 거두다 광주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의 레전드이기도 한 '샤프' 김은중 감독은 친정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전적으로 보면 수원FC가 우세했다. 최근 대전과 10경기 전적을 보면 6승 2무 2패로 수원FC가 우세했다. 통산 전적에서도 13승 3무 8패로 수원FC가 앞서있다. 수원FC는 전적 흐름을 살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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