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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돌아온 샤프' 잡고 승리 정조준!...'홈 3연승 도전' 대전, 수원FC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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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중요한 7월을 위해 6월 마지막 경기를 잘 치러야 하는 두 팀이 만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수원FC와 만난다. 대전은 승점 18점(4승 6무 9패)으로 11위에, 수원FC는 승점 30점(9승 3무 7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김천 상무전에서 황선홍 감독 체제 첫 패를 당한 대전은 다시 홈으로 돌아왔다. 대전은 홈 2연승 중이다. 대구FC를 1-0으로 잡고 광주FC에 2-1 극장 승리를 거두면서 홈 2연승에 성공했다. 대전이 올 시즌 거둔 4승 모두 홈에서 거둔 승리라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홈 3연승에 도전하는 대전은 수원FC를 불러들인다.

수원FC전 다음 경기는 전북 현대전이다. 중요한 전북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전북전 이후 일정도 만만치 않다. 분위기가 좋은 FC서울, 강원FC, 포항스틸러스와 3연전을 치르고 대구FC와 7월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반등의 중요한 기점이 될 7월을 대비하기 위해 6월 마지막 경기인 수원FC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싶은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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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선수는 천성훈이다. 천성훈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오자마자 광주전 골을 터트리며 대전의 구세주가 됐다. 공격수가 줄부상인 가운데 천성훈이 해줘야 할 역할이 크다. 영입된 박정인, 2006년생 영건 윤도영의 지원이 있다면 천성훈이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수원FC는 최근 2연패를 거두다 광주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의 레전드이기도 한 '샤프' 김은중 감독은 친정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전적으로 보면 수원FC가 우세했다. 최근 대전과 10경기 전적을 보면 6승 2무 2패로 수원FC가 우세했다. 통산 전적에서도 13승 3무 8패로 수원FC가 앞서있다. 수원FC는 전적 흐름을 살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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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와 안데르손을 전방에 두고 손준호가 중원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어 김은중 감독은 자신감이 있다. 연속 3실점을 하다 지난 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하며 수비도 안정감을 되찾았기에 대전 원정에서 꼭 승점 3점을 얻고 돌아간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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