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황희찬 새 짝꿍 'HERE WE GO~!'...노르웨이 홀란 파트너, 울버햄튼 이적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울버햄튼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울버햄튼은 셀타 비고에서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영입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이며 장기 계약기간을 포함해 이적료, 연봉 합은 3,000만 유로(약 444억 원)다"고 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라르센이 현재와 미래에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개리 오닐 감독 아래에서 호성적을 낸 울버햄튼은 공격 보강 작업에 뛰어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한 황희찬과 함께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로 이어지는 확실한 공격 삼각 편대가 있지만 한 명이라도 빠지면 공격력에 문제가 생겨 고민이 있었다. 파비우 실바, 파블로 사라비아, 장-리크네 벨레가르드가 있지만 오닐 감독은 확실한 공격수를 원했다.

라르센이 낙점됐다. 라르센은 엘링 홀란,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함께 뛰는 노르웨이 국가대표이며 키 193cm를 자랑하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큰 키를 앞세운 공중 폭격이 장점인데 속도까지 지녀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셀타 비고에서 뛰며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13골을 기록했다.

스트라이커인데 윙어로도 뛸 수 있으며 라리가에서 득점력과 경쟁력을 보여 타팀의 관심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관심을 보였는데 울버햄튼 입단을 확정했다.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호드리구 고메즈에 이어 페드로 리마도 영입을 했는데 이제 라르센까지 품을 예정이다.

대형 영입보다 알짜 영입에 열을 올리는 울버햄튼은 쿠냐, 네투, 막시밀리안 킬먼 등이 이적설이 나 핵심 지키기에도 집중할 듯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