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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어깨 통증으로 경기 도중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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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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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윤이나가 어깨 통증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습니다.

윤이나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1라운드 16번 홀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윤이나는 이날 경기에 나설 때부터 어깨가 아팠다고 밝혔습니다.

통증을 참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16번 홀에서는 스윙할 수 없을 만큼 어깨가 아파 결국 기권했습니다.

윤이나는 기권한 뒤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윤이나는 이날 OB를 2개나 내는 등 샷 난조로 16번 홀까지 4오버파를 쳤습니다.

2022년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신고해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이번 시즌에 복귀한 윤이나는 9개 대회에서 준우승 2번 등 5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이나는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 때도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치고 기권한 바 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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