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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 래시포드가 매물로 나오면 유럽 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예상대로 파리 생제르맹이 움직인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는 "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 래시포드 영입에 나설 것이다. 오랫동안 래시포드를 주시해왔다"며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낙점했고, 래시포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불안한 입지로 이적을 결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여름에 여러 공격수를 살펴볼 전망이다. 음바페의 자리를 메우는 게 쉽지 않기에 가능한 적임자를 찾으려 여러 후보군을 만들고 있다. 어쩔 수 없다. 지난 2018년 AS 모나코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성한 음바페는 한 차례 재계약까지 받아들이면서 6년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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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를 대신할 크랙을 찾는 파리 생제르맹은 조지아 출신의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를 염두에 뒀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파리 생제르맹이 크바라츠헬리아에게 2029년까지 총 5년간 750만 유로(약 112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원하는 나폴리가 제안한 400만 유로(약 60억 원)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런데 협상 진행이 난항을 겪으면서 매물로 나올 래시포드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어 몸값이 낮을리 없지만 팀내 입지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하며 등번호 10번을 내줄 때와 지금 지지율은 하늘과 땅 차이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0대 나이에 1군 데뷔를 이뤄냈다. 2015-16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8골을 넣은 래시포드는 이듬해부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특히 2019-20시즌(22골)과 2020-21시즌(21골)에 연달아 20골 고지를 넘겨 전성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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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능이 풍부한 래시포드는 2022-23시즌 몰라보게 성장했다. 프리미어리그 17골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0골을 달성했다. 이때 파리 생제르맹도 래시포드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직전 2023-24시즌 완전히 몰락했다. 기록만 보더라도 프리미어리그 33경기 동안 7골에 그쳤고, 시즌 총합도 43경기 8골에 머물렀다. 늘 만점 평가를 받던 태도마저 과속 혐의와 나이트클럽 파티로 인해 훈련 불참 등 낙제점을 받게 됐다. 특히 훈련 불참 이유로 질병을 들었으나 알고보니 음주와 파티가 원인이었음이 밝혀져 큰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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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공격포인트와도 연결될 부분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2선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음바페의 속도를 살리는 정확한 패스로 득점을 여럿 합작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더욱 공격포인트 생산에 힘을 실어야 하는 상황에서 음바페보다 결정력이 떨어지고, 풀리지 않을 때는 걷기까지 하는 래시포드가 합류하면 여러모로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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