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엔플라잉 이승협x유회승, '송스틸러' 뜬다…무대 장인 저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세 밴드 엔플라잉이 '송스틸러'에 뜬다.

28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 촬영을 마쳤다.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이 신곡 스페셜 클립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안지영, 이무진, 키스 오브 라이프, 이홍기, 장혜진, 2AM, 빅나티, 샤이니 온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색으로 노래를 소화하는 스틸러들의 무대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그 가운데 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이 '송스틸러'에 출연해 또 하나의 명품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엔플라잉은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Star'와 '그랬나봐'로 큰 사랑을 얻었으며, 지난 25일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를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6단 고음'의 소유자이자 MBC '복면가왕' 가왕 출신인 유회승과 출중한 작사, 작곡 실력을 자랑하는 '천재 뮤지션' 이승협이 '송스틸러'에서 보여줄 '무대 장인' 면모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엔플라잉의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는 일상에서 특별함을 포착하며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이자, 감성적인 기타 라인과 휘파람 소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록 장르 곡이다. 이승협과 유회승의 상쾌하고 청량한 보컬이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며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에 공개되자마자 국내 대표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 100에 진입 하는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에 오르는 쾌거를 보여주고 있다.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는 멤버들과 함께했던 약속 중 하나로 엔플라잉의 완전체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쉬지 않고 꾸준히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팬들에게 기다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를 주고 싶은 엔플라잉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엔플라잉이 출연하는 '송스틸러'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또 엔플라잉은 28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신곡 무대 뿐만 아니라 '선재 업고 튀어' OST 'Star'를 열창한다. 또 '그랬나봐'는 이승협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두 사람이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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