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현지시간 27일 뉴욕 증시 상장 첫날, 한때 장중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보다 0.3달러 높은 21.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상장 직후 개장가보다 10.5% 높은 23.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전 2시를 막 넘긴 시점에선 21.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격 희망 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에 공모가격이 결정됐었습니다.
상장 후 기업 가치는 개장 초반 거래가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다면 약 29억 2달러, 한화 4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상장 완료 후 네이버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며, 네이버는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합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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