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59세' 변우민 "아이브 굿즈 위해 새벽 4시 줄 서"…늦둥이 딸바보 (같이삽시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같이삽시다' 변우민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원조 청춘스타 변우민이 출연해 자매들과 만담을 나눴다.

변우민을 만나자마자 안문숙은 "누나한테 연락도 안 하고, 장가 가더니 완전 쌩까더라"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변우민은 안문숙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영화 '청춘시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변우민이 "이 누나가 내 과거를 다 알고 있다. 연애사도 알고"라고 하자 안문숙은 "예쁜 애들 많이 만났다"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안문숙은 "당시 나도 변우민도 미혼이어서, MBC의 한 프로그램에서 나와 변우민 장가 시집 보내기 프로젝트를 했다"고 입을 뗐다.

그러자 변우민은 "당시 결론이 어떻게 났냐면, 나랑 안문숙이 결혼하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안문숙은 "그래서 우리가 '각자 잘 살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변우민은 제주살이 방송에서 안문숙을 만난 뒤 잊혀지지 않는 한마디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우민은 "안문숙 어머니가 내게 '저것이 우리집에 (사위로)들어왔어야 하는 건데' 하셨다"며 안문숙과 결혼할 뻔한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변우민은 결혼 생활 3년 만에 얻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변우민은 "늦둥이라 미역부터 유축기까지 출산, 육아 관련 공부를 했다"며 열혈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변우민은 딸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 아이브(IVE)의 굿즈를 구매한 일화를 밝히기도.

그는 "가 보니 아빠는 나 혼자더라"며 당시 굿즈 판매 현장을 공개했다.

변우민은 "딸이 아직도 나랑 같이 잔다"며 "지금도 사랑한다고 하고, 뽀뽀해 준다"며 다정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그는 이유식으로 먹일 죽 만드는 법을 공부하기 위해 죽 가게를 40~50군데씩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